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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곰’ 김동주 은퇴, 두산 야구 역사의 산증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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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1:49
2015년 1월 31일 11시 49분
입력
2015-01-31 11:47
2015년 1월 3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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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은퇴 스포츠 동아DB
한국 프로야구의 김동주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며 은퇴를 선택했다.
31일 MK스포츠는 “김동주는 최근 KT 위즈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주는 “결정하기까지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시원섭섭한 마음”이라며 “지도자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8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프로에 입단한 김동주는 17년 간 1625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309, 1710안타, 273홈런, 1097타점을 기록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국가대표 4번 타자로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2013년(28경기 출전)부터 하락세를 보였고, 2014년엔 1군으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현역 연장의 의지를 보이며 소속팀 두산 베어스의 지도자 제의를 거부하고 시장을 선택했다.
이에 일각에선 신생팀 KT 입단이 기대됐지만 결국 실패해 은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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