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6일(현지시간) AC밀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는 토레스의 계약은 프리메라리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2015년 1월 1일이 아닌 나흘 뒤 세리에A 시작일인 5일에 맞춰 공식적으로 체결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토레스의 복귀전은 3일 레반테와의 라리가 17R가 아니라 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통해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AT마드리드는 이날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토레스가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장할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는 모르지만 만약 경기에 나서게 될 경우 7년 6개월여 만에 스페인 무대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각종 스페인 매체들은 25일 토레스와 알레시오 체르치(AT마드리드)의 18개월 맞임대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오는 29일 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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