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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 최연소 득점’ 클루이베르트, 기네스북에 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3 10:59
2014년 12월 3일 10시 59분
입력
2014-12-03 10:38
2014년 12월 3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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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 공격수였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38)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최연소 득점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클루이베르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최연소로 골을 넣고 승리한 기록이 세계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1994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데뷔한 클루이베르트는 이듬해 5월 24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AC밀란(이탈리아)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8세 327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당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지휘아래 마르크 오베르마스, 에드가 다비즈, 클라렌스 시도르프, 에드윈 반 데 사르 등이 주축이 된 아약스는 후반 40분 터진 ‘골든보이’ 클루이베르트의 골로 1-0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3시즌 동안 총 97경기 50골을 기록한 클루이베르트는 1997년 AC밀란으로 팀을 옮겼다. AC밀란 소속으로 한 시즌 9골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지는가 싶더니 1998년 여름 스승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1998-99시즌 라 리가 우승을 이끄는 등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시즌 동안 255경기에 나서 120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 기간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유로 2000에 출전해 득점왕(5골)에 오르기도 했다.
2004년 이후 클루이베르트는 슬럼프와 부상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다 뉴캐슬, 발렌시아, PSV를 전전한 뒤 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79경기에 나서 40골을 기록한 클루이베르트는 지난해 반 페르시에 의해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네덜란드 A매치 최다골 기록보유자였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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