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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감독, 오심 논란에 “깨끗한 프리킥 골…한국 감독 반응에 놀랐다”
동아닷컴
입력
2014-11-19 10:32
2014년 11월 19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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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이란 한국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에서 오심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18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깨끗한 프리킥 골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경기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7분 이란은 네쿠남이 때린 프리킥이 양쪽 골문을 맞고 나오자 사르다르 아즈문이 헤딩슛을 연결했다.
이 과정에서 아즈문은 골키퍼 김진현에게 골키퍼 차징에 해당하는 반칙을 범한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골은 인정되고 말았다. 한국 선수들과 감독은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 대표팀 감독은 "상당히 불합리한 판정으로 실점까지 했다. 주심, 부심 모두 큰 오심을 범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부당한 골을 허용했다"며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이 오심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의 견해일 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이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한국으로부터 공을 움직이는 법, 패스하는 방법 등을 우리 선수들이 배웠다"며 "이란, 한국,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라서 서로 싸우면서 배운다"고 말했다.
이란 한국.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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