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월드컵’ 대표선발전 10월 3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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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홈리스들이 모여 축구 대회를 여는 ‘홈리스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인 ‘2014 홈리스 건강축구대회’가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운동장에서 열린다. ‘홈리스 월드컵’은 노숙인 등 집이 없거나 주거가 불안정한 사람들이 모여 축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축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인생의 재활 의지를 기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60여 개국이 참가해 다음 달 19일부터 26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 광장에서 열린다. 빅이슈코리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노숙인 복지시설 30여 곳에서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예선 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4강에 든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합숙훈련을 한 뒤 최종 대표를 선발한다.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과 심리전문가들이 선발과정에 함께한다.
#홈리스#홈리스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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