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K리그 10년만에 골… 전북 선두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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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의 김남일(37)이 10년 만에 K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김남일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경남과의 안방경기에서 후반 38분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전남 소속이었던 2004년 5월 26일 인천전(2-0 승) 이후 10년 4개월 만의 골이다. 전북은 1-0으로 이기며 승점 51을 기록해 포항(승점 50)을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과 제주는 0-0으로 비겼다.
#프로축구#전북#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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