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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몸싸움 동영상’, 격분해 멱살잡이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1 10:08
2014년 7월 21일 10시 08분
입력
2014-07-21 09:31
2014년 7월 2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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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손흥민 몸싸움 동영상’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경기 중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격분해 멱살잡이를 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레버쿠젠과 프랑스 마르세유와의 연습경기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던 중 상대 수비수 모렐은 손흥민의 왼쪽 정강이를 향해 위험한 태클을 가했다.
손흥민은 가까스로 태클을 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모렐의 태클에 발끈하며 그와 몸싸움을 벌였고, 멱살잡이까지 했다.
이후 두 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까지 가세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날 심판은 손흥민을 포함한 관련 선수들에게 옐로우 카드를 주며 소동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는 레버쿠젠이 마르세유에 1-4로 패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몸싸움,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손흥민 몸싸움, 태클 당해서 황당했겠네”, “손흥민 몸싸움, 동료들이 달려와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 몸싸움 동영상.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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