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스위스전, ‘축구황제’ 펠레 경기장서 포착…누구 응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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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위스, KBS 방송 화면 촬영
아르헨티나 스위스, KBS 방송 화면 촬영
아르헨티나 스위스

‘축구 황제’ 펠레가 아르헨티나 대 스위스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터진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승을 거두며 3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치열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은 아르헨티나가 볼 점유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가져가며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번번히 스위스의 수비에 막혔다.

전-후반 동안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고, 골문은 어느쪽도 열리지 않았다. 승부가 연장전으로 돌입한 끝에 연장 후반 13분,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마리아가 결승골을 넣었다.

패색이 짙던 스위스는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다.

한편, 펠레는 신중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6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벨기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 = 아르헨티나 스위스, KBS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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