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로부터 방출 통보…“충분한 기회 주지 못해 아쉽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27일 14시 29분


코멘트
‘박주영 아스널 방출’

박주영이 아스널로부터 방출당했다.

잉글랜드 아스널이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이달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11명의 명단에 박주영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로써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방출돼 내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게 된다. 아스널은 박주영 방출을 결정하면서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해 아쉬우며 앞으로 더 나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박주영뿐만 아니라 바카라 사냐, 니콜라스 벤트너 등도 포함됐다.

‘박주영 아스널 방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주영 아스널 방출, 그럴 줄 알았다” , “박주영 아스널 방출, 벤치에만 있더니” , “박주영 아스널 방출, 이제 어떡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2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