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 리디아 고 꺾고 파운더스컵 우승

  • 동아일보

40세의 노장 캐리 웹(호주)이 하루에 9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웹은 24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0위로 출발했던 웹은 올 시즌 신인왕을 다투는 리디아 고(17)와 이미림(24), 양희영(25) 등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박인비는 공동 10위(16언더파)로 마치며 50주째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캐리 웹#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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