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득남’, 경사났네! 그리스전을 부탁해~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구자철 득남’

구자철(25·마인츠)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파니오니오스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을 앞두고 첫 소집 훈련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구자철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선수와 코치진이 모두 축하의 박수를 쳐줬다”고 전했다.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전 마지막 평가전이라 긴장된 분위기는 구자철의 득남 소식에 누그러졌다.

구자철은 지난해 6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만난 한살 연상 일반인과 화촉을 올렸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을 당시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다. 19살 때부터 만났고, 첫사랑인데 그 친구는 모른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구자철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자철 득남, 그리스전을 부탁해” “구자철 득남, 경사났네” “구자철 득남,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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