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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동메달’ 박승희, 세레모니서 ‘감동의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4 11:05
2014년 2월 14일 11시 05분
입력
2014-02-14 10:51
2014년 2월 14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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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박승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22·화성시청)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을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승희는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54.207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출발선 가장 안쪽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승희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하지만 박승희는 두 번째 코너를 돌던 중 크리스티에 밀려 넘어지면서 선수 4명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크리스티는 실격 처리됐고, 박승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박승희’에 누리꾼들은 “동메달 박승희, 정말 잘했다”, “동메달 박승희, 포기하지 않는 모습 대단하다”, “동메달 박승희, 평창에서 또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승희의 동메달로 한국은 금1, 동1로 전체 13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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