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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LPGA 개막전 4R ‘미끌’ 공동 3위…제시카 코르다 역전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6-21 16:58
2015년 6월 21일 16시 58분
입력
2014-01-27 08:21
2014년 1월 27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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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스포츠동아DB
‘최나연 공동 3위’
최나연(27·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막판 급격한 부진으로 아쉬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최나연은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합계 16언더파 276타를 기록, 포나농 파트룸(태국), 폴라 크리머(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무관의 한을 풀지 못한 셈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회 마지막날 무려 7언더파로 질주하며 1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코르다는 이로써 LPGA 투어 통산 2승의 기쁨과 함께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원)를 품에 안았다.
2위는 역시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최나연은 7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지만,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4번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따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천재소녀' 리디아 고(17)는 이날 5언더파를 기록하며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올라 '무서운 신예'다운 기세를 과시했다.
이밖에 최운정(24·볼빅)이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13위,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 이미림(24·하나금융그룹)과 박세리(37.KDB산은금융)는 5언더파 287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최나연 사진=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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