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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성격 “꾹꾹 참는 스타일 아냐…위로받고 싶을 때 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2 15:09
2014년 1월 2일 15시 09분
입력
2014-01-02 11:39
2014년 1월 2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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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 방송 화면
‘김연아 성격’
'피겨 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가 자신의 실제성격을 고백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 피겨 스케이팅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연아는 피겨 선수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짜증나는 일 있으면 주변에 얘길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연아는 "저는 이야기하는 편인 것 같아요. 꾹꾹 참는 스타일도 아니고 표현을 해야 마음이 시원한 것 같아서"라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항상 내가 힘들다고 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면 어울리지 않게 왜 그러냐고 (한다). 오히려 더 상처를 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연아 답지 않다고. 나도 힘들 때 있고 위로받고 싶은데 이렇게 보여 지는 대회를 나가고 잘 하는 모습이 자꾸 나오니까 좀 그런 게 속상할 때가 있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김연아는 자신의 최고 조력자이자 가족인 엄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연아는 "어릴 때는 특히 엄마와 성격이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당시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성격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성격, 털털해서 좋아요" "김연아 성격, 늘 어깨에 온 국민의 기대를 얹고 살아서 힘들겠다" "김연아 성격, 위로받고 싶다니 마음이 짠하네요" "김연아 성격까지 정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해 소치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다.
<동아닷컴>
김연아 성격. 사진=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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