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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는 없었다’ 김연아, ‘자그레브’ 우승…금빛 보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8 09:08
2013년 12월 8일 09시 08분
입력
2013-12-08 01:53
2013년 12월 8일 0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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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131.12점
김연아 프리
'피겨 여왕' 김연아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환상적 연기로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8일 오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공개했다.
블랙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아르헨티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열정적인 탱고 선율에 맞춰 강렬하고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곧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아 ‘역시 김연아!’라는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다.
기술 점수 60.60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 71.52점으로 131.12점을 받은 김연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와 합산, 총점 204.49으로 우승을 차지해 2014년 소치 올림픽을 향한 금빛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이는 전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일본의 아시다 마오의 204.02점 보다 높은 점수다.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자신을 향해 쏟아진 팬들의 선물을 직접 줍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중계를 본 피겨팬들은 “김연아 프리 연기, 대단하다”, “김연아 중계 보고 있으니 떨린다” “역시 피겨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치른 복귀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소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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