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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첫 출전…아스널, 첼시에 0-2 패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0 08:37
2013년 10월 30일 08시 37분
입력
2013-10-30 08:21
2013년 10월 30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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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아스널 공식 사이트
아스널의 박주영(28)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의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캐피털 원 컵(리그 컵) 4라운드(16강) 첼시와 홈경기에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다.
1년 7개월 만에 아스널 소속으로 뛴 박주영은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주영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박주영이 속한 아스날은 홈에서 첼시에 0-2로 패배하며 캐피털 원 컵 4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첼시는 전반 25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4)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1분에는 후안 마타(25)가 추가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0-2가 된 뒤 추격을 위해 공격에 집중했지만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경기 내내 12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3일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아스널은 1위, 리버풀은 3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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