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중금속 6가크롬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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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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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논란이 된 ‘제주경마장 경주로 중금속 6가크롬 검출’에 대한 조치 계획을 밝혔다.

우선 제주본부는 경주로의 모래 샘플을 제주도환경보건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했다. 검출된 6가크롬이 허용 기준치에는 못 미치는 미량이지만 많은 방문객이 찾는만큼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주 본부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지난해 총 936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지방세로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납부액 936억원의 약 73%인 682억원이 중계경주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매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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