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풀코스 우승 홍서린씨 “남편 자전거 응원 큰 힘”

동아일보 입력 2013-10-07 03:00수정 2013-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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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응원이 힘이 됐어요.”

3시간13초의 기록으로 풀코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홍서린 씨(34·사진)는 올해가 마라톤 인생 전성기다. 3월 17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51분4초로 마스터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6개의 대회에서 하프코스, 10km 부문 우승을 휩쓸었다.

인천 영선고교 생물 교사인 그는 학창 시절 육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2005년부터 조깅으로 몸을 단련하다 철인3종 경기가 취미인 남편 강주형 씨(43)의 권유로 5년 전 마라톤에 입문했다. 이번 대회에 남편과 함께 출전하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혼자 출전했다. 그는 “남편이 달리는 내내 자전거로 따라 다니면서 응원해줘서 힘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싶은 그는 “올해도 좋지만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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