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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홈런’ 추신수, 다음 목표는?… 마쓰이의 175홈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30 10:22
2013년 8월 30일 10시 22분
입력
2013-08-30 07:24
2013년 8월 30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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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통산 100홈런 고지를 점령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시선은 마쓰이 히데키의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을 향해 있다.
추신수는 지난 28일(한국시각) 지구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지 9년 째 만의 기록. 아시아 선수로는 마쓰이에 이어 두 번째.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후 지난 2003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고질라’의 출현에 메이저리그가 들썩였다.
이후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와 같은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04년에는 31홈런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꾸준한 모습을 보인 마쓰이는 5년 차인 2007년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고,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최종 홈런 기록은 175개. 추신수에 비해 75개가 많다. 30대 초반인 추신수의 나이와 장타력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치.
지난 2009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추신수는 2009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2010년에는 22홈런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9일까지 17홈런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20홈런 정도를 때려내고 있기 때문에 2017년에는 마쓰이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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