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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복귀’ 박지성, 역시 AC 밀란에 강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21 11:26
2013년 8월 21일 11시 26분
입력
2013-08-21 09:41
2013년 8월 2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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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 복귀한 박지성(32)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박지성은 2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스타디움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팀 플레이를 이끌며 68분 동안 노련한 움직임으로 밀란과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과거 박지성은 지난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러한 박지성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복귀전 활약에 골닷컴 영문판은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 멤버의 평균 연령이 22세에 불과한 아인트호벤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끌어 밀란과의 무승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
이날 박지성은 전성기와 같은 몸놀림으로 중앙과 좌우 측면을 활발히 오가며 2선 공격 임무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공격과 수비의 고리 구실을 톡톡히 했고, 특유의 수비 가담도 돋보였다. 적극적인 공격 시도와 공간 침투, 스틸 능력도 선보였다.
경기장에 모인 아인트호벤 팬들은 박지성이 교체되자 기립박수를 치며 그의 응원가인 '위송빠레'를 불렀다.
또한 경기 후 아인트호벤의 감독 필립 코쿠는 각종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활약에 크게 만족하며 찬사를 연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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