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 김가영에 2연승 거두며 수원컵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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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차유람, 수원컵 우승

차유람. 사진제공|이카루스스포츠
차유람. 사진제공|이카루스스포츠
차유람 김가영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2관왕 차유람(26)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유람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박은지를 이기고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다.

차유람은 1차 예선 8강에서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김가영에게 7-5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데 이어, 본선 4강에서도 또다시 김가영을 8-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차유람은 결승에서 박은지에게 8-1로 완승,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차유람은 오는 8월 세계선수권 전망을 밝히는 한편, 국내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차유람 사진제공=이카루스스포츠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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