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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U-20서 8강 진출은?… 이번이 4번째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7-04 10:10
2013년 7월 4일 10시 10분
입력
2013-07-04 09:09
2013년 7월 4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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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 대표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치열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한국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통산 4번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에 위치한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했다.
끝이 없는 승부였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연장전까지 총 12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의 스코어 역시 8-7로 접전 그 자체였다.
한국이 U-20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1983년. 당시 한국은 8강을 넘어 4강에 진출하며 세계 축구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3개 대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은 1991년 남북 단일팀으로 본선 무대를 다시 밟아 8강까지 진출했다.
또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2009년 18년 만에 8강 고지를 밟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서 0-1로 패해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진출했으나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제 한국의 목표는 ‘30년 만의 4강 신화’ 한국은 오는 8일 이라크를 상대로 지난 1983년 이후 30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이라크는 한국-콜롬비아전과 같은 시간에 열린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이라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에서 2승1무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결승전서 이라크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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