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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물벼락 세리머니에 ‘거짓 해명’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8 11:01
2013년 5월 28일 11시 01분
입력
2013-05-28 09:57
2013년 5월 2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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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튜브 캡쳐
'물벼락 세리머니'로 파문을 일으킨 LG트윈스 임찬규 선수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26일 SK와이번스전에서 결승타를 친 팀 동료 정의윤 선수와 인터뷰를 하던 KBS N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벼락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켰다.
파문이 커지지 임찬규는 27일 언론에 "처음에 뿌릴 땐 정인영 아나운서가 인터뷰하는지도 몰랐고 양동이가 무거워서 조준이 잘 안 됐다"면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물론 방송국 관계자에게도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28일 온라인에는 임찬규 선수가 사전에 물을 뿌리려고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계획적인 물벼락'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동영상에 따르면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 직후 정인영 아나운서는 정의윤 선수를 인터뷰했다.
당시 임찬규 선수는 두 사람의 뒤에 숨어서 물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방송 관계자가 그에게 수차례 손을 저으면서 만류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그가 해명한 것과 달리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크기의 양동이였다.
임찬규 선수는 지난해에도 '물벼락 세리머니'를 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처음부터 정인영 아나운서를 노리고 한 테러다", "정 아나운서인지도 알았고 정 아나운서를 조준 했네", "과거에 사고치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건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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