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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노비치 결승골’ 첼시, 벤피카 꺾고 유로파 우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16 08:52
2013년 5월 16일 08시 52분
입력
2013-05-16 08:49
2013년 5월 1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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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동아닷컴]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첼시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오스카 카르도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바노비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보였다. 주도권은 벤피카에게 있었다. 첼시는 벤피카의 압박에 고전하며 패싱게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대신 롱 패스를 통한 역습을 노렸다. 첼시는 전반 내내 벤피카에게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도 실점하지 않고 버텨냈다.
첼시는 후반 5분 카르도조의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한숨을 돌렸다. 기운을 되찾은 첼시는 후반 14분, 토레스가 아르투르 골키퍼마저 따돌리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일방적인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21분, 첼시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카르도조의 침착한 골로 1-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시계가 93분여를 새길 즈음 이바노비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코너킥을 절묘한 헤딩으로 상대 골문에 꽂아넣은 것. 이로써 첼시는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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