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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해설위원 데뷔’ 박찬호, 헤어스타일 변신 왜?… ‘대표팀 승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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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05 08:31
2013년 3월 5일 08시 31분
입력
2013-03-05 08:28
2013년 3월 5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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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임경진-송재우. 사진=JTBC 중계화면 캡처
[동아닷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前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헤어스타일 변화 이유를 밝혀 화제다.
박찬호는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예선 2차전에서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박찬호는 지난 2일 열린 1차전 당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었다.
네덜란드 전에서 앞머리를 내린 차분한 모습으로 등장한데 비해 호주 전 해설 때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도록 앞머리를 올린 모습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이 6-0으로 완승을 거둔 후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한 질문에 박찬호는 “우리 팀이 2라운드에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머리를 올려봤다”고 답했다.
이에 임경진 캐스터는 “내일(5일 대만 전)도 머리 올리고 오시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기사회생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6점차의 대승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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