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HSBC 위민스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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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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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동아일보DB
최나연. 동아일보DB
최나연(26·SK텔레콤)이 한국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개막 3연승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쾌한 출발을 보인 최나연은 7,10,14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5번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하는가 했던 최나연은 마지막 홀 버디로 먼저 3라운드를 끝낸 루이스와의 격차를 없애며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최나연에 이어 유선영(27·정관장)이 9언더파 207타로 재미교포 대니얼 강(21)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최운정(23·볼빅)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에 각각 자리했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톱10에 든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는 모두 4명.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박인비(25)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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