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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장미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쓸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31 13:15
2013년 1월 31일 13시 15분
입력
2013-01-31 13:02
2013년 1월 31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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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장미란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선수 은퇴를 선언한 ‘역도 여제’ 장미란이 감격스러운 상을 받았다.
장미란은 31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은 후 장미란은 “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애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던 2012 런던올림픽 스타가 총출동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유도의 김재범과 체조의 양학선을 비롯해 사격 2관왕 진종오, 펜싱의 신아람, 양궁의 기보배 등 올림픽 스타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공로상을 받은 장미란을 응원하기 위해 박태환 팬클럽에서 플래카드를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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