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영입 신시내티, 빅리그 전체 6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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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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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신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팀이 가장 필요로 한 선수를 얻었다.”

추신수(31)를 영입한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가 올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29일(한국 시간) ‘저스틴 업튼의 애틀랜타 이적 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 랭킹’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의 소속팀 신시내티를 전체 6위에 올려놓으며 “신시내티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출루율이 좋은 중견수 겸 1번 타자를 얻는 것이 가장 절실했다”며 “구단이 찾아낸 선수가 바로 추신수였다”고 신시내티의 올 오프시즌 성과를 소개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또 올시즌 신시내티의 예상 타순에 추신수를 1번타자 겸 중견수에 올려 놓았다.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전체 8위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다저스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류현진을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조시 베켓에 이어 4선발로 전망했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전체 1위로 평가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워싱턴 내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에인절스가 그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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