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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자책골’ QPR 2연패… EPL 최하위 추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7 08:57
2012년 12월 27일 08시 57분
입력
2012-12-27 08:09
2012년 12월 27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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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자책골 순간.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박지성(31)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또다시 패하며 리그 최하위로 곤두박질 쳤다.
QPR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에게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QPR은 지난 1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성적은 1승 7무 11패 승점 10점. 첫 승의 기쁨도 잠시 다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QPR은 전반 초반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WBA의 크리스 블런트가 날린 왼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라 0-1로 끌려갔다.
또한 후반 5분 골키퍼 그린의 자책골마저 나오며 스코어는 0-2로 벌어졌다.
골키퍼 그린은 코너킥 상황에서 QPR 수비수 머리를 맞고 골문 앞으로 향한 높이 뜬공을 골대 위로 쳐서 넘기려 했지만, 앞을 가로막은 WBA 선수에게 걸려 자기 골문 안으로 집어넣는 실수를 범하고 만 것.
자책골이 터진 후 QPR 선수들과 해리 레드냅 감독은 골키퍼 차징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그린의 자책골로 선언했다.
분위기 반전에 나선 QPR은 후반 23분 지브릴 시세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찾아온 득점 찬스를 모두 무산 시키며 1-2의 패배를 맛봐야 했다.
한편, 무릎 부상중인 박지성은 이 날 경기의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박지성은 2013년 초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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