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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1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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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04 11:20
2012년 10월 4일 11시 20분
입력
2012-10-04 11:09
2012년 10월 4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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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개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세우며 2012 시즌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최종전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미네소타전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로 이 부문 개인 최고 기록이다. 추신수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0.283(598타수 169안타) 16홈런 67타점.
추신수는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이날 경기 네 번째 타석에서 화이트삭스의 두 번째 투수 브라이언 오모그로소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제이슨 키프니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로니 치즌홀이 범타에 그쳐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1회와 3회는 삼진, 6회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0-9로 완패했다. 화이트삭스는 댄 존슨이 3개의 홈런으로 5타점을 올리는 등 장단 16안타(5홈런 포함)로 클리블랜드를 마운드를 난타했다.
클리블랜드는 68승9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5개팀 가운데 4위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꼴찌 미네소타 트윈스와는 2경기 차.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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