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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미란 눈물, 최선다한 4위 “국민 실망할까 걱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6 09:55
2012년 8월 6일 09시 55분
입력
2012-08-06 09:47
2012년 8월 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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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장미란, 최선 다한 4위 다시보기
장미란의 눈물 〈연합〉
‘장미란 눈물’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9·고양시청)이 5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 경기가 끝나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장미란은 이날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상권 진입을 타진했으나 4위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어쨌든 끝나서 좋다"며 "마지막까지 잘 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연습 때 만큼은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미란은 나이가 들어 힘이 빠지고 잔 부상에 컨디션도 악화해 전성기의 합계 공식기록 326㎏보다 훨씬 낮은 289㎏에 그치고 말았다.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쳐 서러운 모습이었으나 기량의 쇠퇴와 기록의 후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표정도 있었다.
장미란은 “다치지 않고 잘 끝나서 다행”이라며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기 전부터 인터뷰하는 것 자체가 쑥스러웠다”며 “(국민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과거에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미란은 역도와 비인기 종목을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서 눈물을 훔치며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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