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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한국 女 양궁, 올림픽 7연패 ‘대위업’ 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30 07:39
2012년 7월 30일 07시 39분
입력
2012-07-30 02:34
2012년 7월 30일 0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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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이성진-기보배-최현주. 스포츠동아DB
폭우가 내리는 영국 런던의 궂은 날씨도 한국 낭자군의 거침없는 올림픽 7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210-20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이 종목에서 7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덴마크와의 8강전부터 내리던 굵은 빗줄기는 결승전에서도 이어졌다. 비 때문에 승패가 뒤바뀔 수도 있던 상황.
하지만 극한의 조건 속에서 연습을 거듭해온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쳇말로 ‘그깟 비’였다.
이성진(27), 최현주(28), 기보배(24)로 구성된 한국은 3명이 1엔드 6발씩 4엔드 동한 24발을 쏘는 경기 방식에서 1엔드까지 49-47로 앞섰다.
이후 중국의 추격을 허용하며 2엔드에 102-102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3엔드에 다시 156-154로 벌렸고 4엔드 마지막 3발에서 9-8-9점을 기록하며 최종스코어 210-209로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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