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박찬호, 허리통증으로 올스타전 불발…김혁민-류현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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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1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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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포츠동아DB
박찬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 이글스)의 올스타전 출전이 부상에 가로막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팔도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박찬호가 허리 통증을 호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팬투표로 뽑힌 올스타 베스트10에 뽑히지는 못했다. 하지만 감독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 17년간을 활동한 뒤 지난해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었다. 이어 올시즌은 고향팀 한화로 돌아다.

박찬호 대신 한화 우완 투수 김혁민(25)이 올스타전에 나선다. 김혁민은 올 시즌 5승4패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이벤트인 ‘남자라면 번트왕’에는 박찬호 대신 류현진(25)이 출전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3년 연속 투수 부문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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