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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기요하라 한일 거포대결… 레전드매치 양국 명단 확정
동아일보
입력
2012-07-13 03:00
2012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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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선동열(현 KIA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시절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손꼽혔지만 한 번도 세이브 1위를 해 보진 못했다. 요코하마에서 뛰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이 10여 년 만에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들을 포함해 한일 프로야구의 전설이 2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는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2012’의 양국 대표팀 명단이 12일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에는 선 감독을 비롯해 김시진(넥센) 이만수(SK) 김기태(LG) 한대화(한화) 류중일(삼성) 등 6개 구단의 현역 감독이 포함됐다. 여기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양준혁 박정태 이순철 등 22명의 정예 멤버를 꾸렸다.
일본 대표팀에는 통산 525홈런을 기록한 기요하라 가즈히로, ‘퍼펙트의 사나이’ 마키하라 히로미 등이 출전한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토 쓰토무 두산 수석코치,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투수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한화 수비코치도 18명의 대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과 한신 감독 출신 후지타 다이라 씨가 양 팀 지휘봉을 잡는다. 13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입장권을 판매하며 SBS-ESPN이 생중계한다.
입장권 가격은 VIP석 8만 원, 테이블석 6만 원, 블루 2만5000원, 레드 2만 원, 옐로 지정석 1만5000원, 외야 자유석 1만2000원.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이만수
#기요하라
#레전드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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