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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맨유 떠나 QPR 이적 임박…이적료는 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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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3:50
2012년 7월 7일 13시 50분
입력
2012-07-07 08:44
2012년 7월 7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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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받아 이적을 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BBC 인터넷 신문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7일 (한국시간) “QPR이 맨체스터에서 뛰는 박지성을 데려오기 위해 500만 파운드(한화 약 88억)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휴스 QPR감독이 박지성을 높이 평가해 페르난데스 구단주에게 박지성의 영입을 적극 권유했으며 구단주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QPR은 오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구단주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의 글로벌 성장 방안을 제시하면서 아시아 선수 영입을 발표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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