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뉴캐슬 전, 파피스 시세 UFO 슛 작렬 “카를로스 저리 가라”

사진= 영상 캡처

뉴캐슬 파피스 시세의 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파피스 시세는 3일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1~1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시세는 첼시의 수문장 체흐를 상대로 단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후반전에 터진 두 번째 골이었다.

경기 후반 추가시간 뉴캐슬의 드로인 상황에서 시세는 숄라 아메오비가 내준 볼을 받아 바로 아웃프론트 킥으로 중거리 슈팅을 했다. 골을 성공시키기 어려운 각도였지만 시세의 발끝을 떠난 공은 강력하게 휘어 첼시의 골망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UFO 슛이다. 카를로스 저리 가라네”, “단 두 번의 슛팅으로 두 골을 만들어 내다니 대단한 골 결정력이다”, “첫 번째 골도 침착하고 완벽했다”, “역시 뉴캐슬의 시세 영입은 성공적이다” 등의 댓글로 극찬과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편 첼시를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긴 뉴캐슬은 19승 8무 9패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4위 토트넘(승점 65점)과 동률을 이루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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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