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의 228.56점… 기네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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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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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리 올림픽 기록도 인증

‘피겨 여왕’ 김연아(오른쪽 사진)가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획득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세계 최고 기록이 기네스에 올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GWR)로부터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에 대한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78.50점,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점 등 세 부문 모두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2년 전 2월 24일은 김연아가 쇼트 최고점을 받으며 금메달의 발판을 놓은 날이다. 김연아는 “벌써 2년이 지났다니 믿기지 않는다. 기념일에 맞춰 신기록 증서를 받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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