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포수였던 호르헤 포사다(41)가 결국 은퇴한다. 1990년 양키스에 지명된 포사다는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17년간 양키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182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3에 275홈런 1065타점을 남겼다.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고, “양키스는 2번째 가족”이라며 이적을 포기했다. 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포사다의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
45세 오마르 비스켈, 마이너리그서 현역 연장
4월로 만 45세가 되는 내야수 오마르 비스켈이 24일(한국시간) 토론토와 1년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다음달 하순 열리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든다면 빅리그에서만 24번째 시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