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영국 대사조차 반한 미모! 외신기자 클럽 송년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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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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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국대사관
사진제공=영국대사관
‘피겨 여왕’ 앞에서는 주한 영국대사도 ‘홍조 띤 소년’이 된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외신 기자 클럽 송년회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와 악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지난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저녁 열린 외신 기자 클럽 송년의 밤에 참가해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그 과정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와도 만남을 가진 것.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는 지난 11월초 마틴 유튼 전 대사의 뒤를 이어 한국으로 부임했다. 대사 업무를 시작하기 전 와이트먼 대사는 3주 가량 서울 상암동의 한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서 김연아와 악수하고 있는 와이트먼 대사의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환한 것이 눈에 띈다. 김연아는 변함없는 미소 띤 표정으로 대사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연아는 고품격 미모”, “영국 대사님 긴장하신 듯”, “수줍어하시는 대사님도 귀엽다”, “연아는 참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신홍보상은 한국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이자 외신을 통해 스포츠-영화-공연-가수 등의 부문에서 한국을 긍정적으로 알린 개인 및 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이 행사에서는 김연아, 백청강, 인피니트, 이상봉 등이 수상했다.

사진 출처=sunyu의 덕수궁 돌담길(blog.daum.net/jennycci)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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