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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염기훈 AFC 올해의 선수 후보
동아일보
입력
2011-11-17 03:00
2011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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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염기훈(수원 삼성)을 포함해 일본의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 이란의 하디 아그힐리, 우즈베키스탄의 세르베르 제파로프(알샤밥) 등 6명을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AFC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991년 김주성 이후 AFC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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