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기태 LG 신임감독 상견례 “쉬고 싶으면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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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7시 00분


사진제공|LG 트윈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김기태 신임감독이 21일 구리구장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프로야구 선수에게는 마무리훈련이 한해의 시작이다”면서도 “쉬고 싶은 선수는 쉬어라. 진주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선수만 이름을 적어라”고 말해 선수들에게 자율을 주되 책임을 묻는 지도방식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새로 합류한 코치들도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조계현 전 두산 코치는 1군 수석코치를 맡았고, 최태원 전 KIA 코치는 1군 팀배팅코치를 신설해 맡겼다.

박준태 코치와 김선진 코치는 각각 2군 주루·작전코치, 타격코치를 맡는다. LG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마무리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해 22일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만난 뒤 23일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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