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발전’ 열띤 토론의 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20일 07시 00분


한국의 프로스포츠가 미국과 유럽의 선진프로리그처럼 활성화되려면 어떤 노력과 제도가 필요할까. 그 답을 찾는 장이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열린 제51회 스포츠산업포럼에서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이관식)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포츠동아가 후원한 이날 포럼의 주제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은 고품질의 경기력, 원활한 선수수급 시스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스타 플레이어의 육성, 팬 친화적 경기장 시설 등을 통해 프로구단과 프로리그가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성동 스포츠동아 부국장이 ‘프로스포츠 오너십’, 김원동 전 강원FC 대표가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 장달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가 ‘국내 프로스포츠에 관한 법·제도에 대한 소고’를 세부 주제로 발제하면서 한국적 프로스포츠의 활성화 대안을 모색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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