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미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기성용을 500만 파운드(91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내년 1월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년까지 스코틀랜드 셀틱과 계약돼 있는 기성용은 최근 “UEFA 챔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클럽으로 가고 싶다”는 의중을 밝힌 바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박주영 “군 복무 뒤 유럽 복귀 힘들 것”
박주영(아스널)이 1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병역을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 군 복무를 위해 2년 후 유럽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유럽의 마지막 무대로 아스널은 아주 환상적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 팀에서 축구는 계속 한다. 다만 군 복무를 마친 뒤 유럽으로 다시 복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