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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성근 감독 경질…“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8 18:09
2011년 8월 18일 18시 09분
입력
2011-08-18 17:53
2011년 8월 18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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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SK와이번스가 김성근 감독을 전격 경질하자 SK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SK는 18일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앞서 지난 17일 인천 삼성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 후 사퇴하겠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고, 이에 SK는 긴급회의를 거쳐 김 감독을 해임한 것.
구단 측은 “김 감독이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 17일 구단에 당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않겠다며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구단의 만류에도 취재진을 대상으로 퇴진을 발표한 점이 당혹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18일 신영철 SK 구단 사장은 “조직 안정화를 위해 결정한 사안이다. 오래 이 상태를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설명에도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대 부분의 팬들은 SK의 이번 경질에 대해 “SK 정말 너무한다! 이번 시즌까지는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을 바로 내치냐!”, “너무 놀랐다. 진짜 이건 토사구팽이네”, “팬을 지금 뭘로 보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내보이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이 “전쟁 중에 싸움에 능한 장수를 바꾸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바보같은 짓이다”며 SK의 이번 결정을 비난했다.
한편 SK는 이만수 2군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18일 인천 삼성전부터 SK를 맡아 지휘할 예정이다 .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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