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R 관전포인트] 6일·7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6일 07시 00분


6일(토)

강원 VS 전북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
2승4패(홈팀 기준)


단독 선두에 나선 전북. 강릉 원정만 가면 기분이 좋다. 역대 강원 원정에서 전승. 최근 6연패에 빠진데다 3경기에서 무려 8골을 내준 강원이 전북의 화력을 감당하긴 쉽지 않을 듯.
울산 VS 서울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
48승42무43패
TBS교통방송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났다. 나란히 정규리그 3연승. 정규리그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서울 데얀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의 설기현의 맞대결도 관심거리.
대구 VS 제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
5승8무11패


제주는 대구에 무척 강하다. 지난해 2경기 포함 올해까지 3연승. 3경기 동안 무실점. 제주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대구가 안방에서 제주전 연패탈출을 노린다.
상주 VS 성남

오후 7시30분 상주시민운동장

9경기 연속 무승(3무6패)인 상주가 전력을 보강한 성남을 만나 힘겨운 경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라돈치치 등 부상자들로 전력이 한층 좋아진 성남은 1승을 추가할 절호의 찬스다.
포항 VS 부산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44승41무50패

정규리그 2위 포항은 이상하게 부산만 만나면 힘을 못 쓴다. 올해 2경기를 치러 모두 1-2로 패했다. 포항은 핵심멤버 모따와 신형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공백이 걱정거리.
광주 VS 경남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2승3패
CMB 광주

광주는 하위권에 있지만 홈에서는 성적이 나쁘지 않다. 최근 홈 4경기에서 2승2무. 7위로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경남은 울산으로 이적한 공격수 루시오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수원 VS 대전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24승15무9패
T브로드수원, CMB 대전

홈에서 유독 강한 수원은 대전전 승리가 절실하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6위권에 접근할 수 있다. 유상철 감독 부임 직후 18경기 무패 탈출에 성공한 대전은 2연승 도전이다.
7일(일)

전남 VS 인천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
5승7무8패
여수 MBC(녹)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감독과 코치로 대표팀을 이끌었던 허정무 인천 감독과 정해성 전남 감독의 시즌 2번째 대결. 첫 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엔 누가 웃을까.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