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트리플A 퍼펙트’ 저스틴 저마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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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5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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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저스틴 저마노(29, Justin Germano)를 영입했다.
저마노는 무릎부상으로 퇴출당한 카도쿠라 켄을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다. 1982년생으로 신장 190cm 체중 95kg의 우완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승 20패, 평균자책점 5.03. 2007년 133.1이닝을 던지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것이 커리어하이다.
2004년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한 이래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다. 2009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경험도 있다.
지난 7월 26일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의 선발투수로 출전,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투구수 96개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영입조건은 계약금 5만불, 연봉 16만불, 총액 21만불. 저마노는 8월 11일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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