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친선경기 승부조작 조사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5일 “FIFA가 2일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친선경기에서 승부조작이 벌어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일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에서 열린 경기에 2진급 선수를 파견해 1-4로 졌다. 당시 나이지리아는 전반 27분,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FIFA는 페널티킥 상황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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