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는?] 8개 권역별 운영…승점따라 왕중왕전 진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28일 07시 00분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국 53개 고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과 공휴일에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같은 권역끼리 맞붙는 전기 주말리그는 24일 이미 끝났고, 이중 권역별 3∼4개팀씩 모두 28개팀이 전기 왕중왕전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5월 14일부터 6월 6일 사이 매주 주말에 펼쳐지는 전기 왕중왕전은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겸한다. 주말리그는 이기면 2점, 지면 0점을 주는 승점제로 운영되고,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최소실점-최다득점-팀타율-추첨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후기 주말리그는 광역권 인터리그로 6월 11일에 시작돼 7월 25일에 끝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청룡기대회 겸 후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8월중 주말리그 결산 형식의 대통령배도 예정돼 있다.

고교야구 선수들을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맨이자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야구협회가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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