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근의 경주 풀어쓰기] 7경주 ①쿠킨아웃 ‘뚝심의 한발’ 기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8일 07시 00분


제 5경주: ‘인피니트댄스’ 이번엔 믿어보자

엇비슷한 전력간의 접전경주. 최근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졸전을 거듭했던 ⑨인피니티댄스가 모처럼 해볼 만한 편성을 만났다. 직전경주 승군전 1600M의 늘어난 거리에서 쓴맛을 봤던 ③선오브뷰티는 거리를 줄이고 특급 기수 우치다로 교체해 버티기에 나설 듯. 근성 좋은 ⑤당찬아이와 ②라이플이 빈틈을 노릴 복병 세력. 이변이라면 박금만으로 안장을 교체한 ⑧대찬돌이를 주목해야 하겠다.

추천마권: ⑨인피니티댄스-③선오브뷰티, ②라이플, ⑧대찬돌이

제 7경주: ‘쿠킨아웃’ 첫 우승 노린다!

전력차가 크지 않은 인기마 접전경주이다. 통산 11전을 치르는 동안 우승의 짜릿함을 맛보지 못했던 ①쿠킨아웃이 모처럼 해볼 만한 편성을 만나 뚝심의 한발이 기대된다. 늘어난 거리가 부담이지만 앞뒤가 겸비된 ③벨로로드가 초반 레이스를 주도한다면 버티기가 가능하겠다. 늘어난 거리가 호재인 ④프레셔드롭과 최적전개가 가능한 ②죽녹원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듯하다.

추천마권: ①쿠킨아웃-③벨로로드 ④프레셔드롭, ②죽녹원

제 8경주: ‘로열임브레이스’ 직전 부진 만회

고만고만한 발 빠른 마필이 많아 레이스가 빠르게 흐를 전망이다. 그러나 능력 선행마는 없다. 직전 특별경주에서 졸전을 펼쳤던 ④로열임브레이스가 강한 조교로 무장한 만큼 레이스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뚝심 좋은 ⑥가야탄생과 ⑤제왕이 초반 스피드는 느리지만 앞선이 무너질 경우 일격을 가할 수 있겠다. ③레스큐어, ⑧부경에이스는 자력 입상이 어려워 보이지만 선두에 가담하지 않고 전개를 펼친다면 복병권 세력이라 하겠다.

추천마권: ④로열임브레이스-⑥가야탄생, ⑤제왕, ⑧부경에이스

경마문화 전문위원 ARS 060-701-6013 SMS 060-604-0305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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