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타들도 출발!…퓨처스리그 오늘 개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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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팀 총 510경기…팀당 시즌 102경기 치러

프로야구 개막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미래의 스타’들도 힘차게 출발한다.

프로야구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는 5일 오후 1시 상무-경찰(상무), LG-두산(구리), SK-넥센(송도), 롯데-삼성(상동), KIA-한화(광주)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르면서 본격적인 2011시즌에 돌입한다.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SK, 두산)과 남부리그 5개팀(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 등 10개팀이 총 510경기(양 리그 각 255경기)를 치르는데, 팀당 시즌 10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같은 리그 팀과는 18차전, 다른 리그 팀과는 6차전씩 치르는 일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6일 군산에서 열리며, 7월 15일∼18일은 올스타 휴식기간으로 잡혀있다.

올시즌에는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팬서비스를 위해 연고지 이외의 지역인 군산(15경기)과 춘천(6경기) 등 중립경기를 21경기 편성했으며, 야간경기와 중계방송이 있는 월요일 경기를 늘릴 계획이다.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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